Called Up 커리어 2만 개 분석: 명예의 전당 확률과 평범한 커리어의 모습
Called Up에서 커리어 2만 개를 끝까지 돌려 보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선수는 999명, 딱 5.0%였어요. 그런데 이 숫자는 한 가지 조건으로 크게 갈려요. 메이저리그를 한 시즌이라도 밟은 선수는 12.0%가 헌액됐고, 끝내 메이저리그에 못 간 선수는 0.38%만 헌액됐어요. 30배가 넘는 차이예요.
한눈에 보는 2만 개의 커리어
먼저 전체 그림부터 볼게요. 아래 표는 2만 개 커리어의 기본 지표예요. 연봉과 수입은 게임 안에서 단순화한 값이고, 실제 계약 규모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에요.
| 지표 | 값 |
|---|---|
| 명예의 전당 헌액률 | 5.0% (999명) |
| 메이저리그 도달률 | 39.6% |
| 메이저리그 첫 시즌 나이 (중앙값) | 27세 |
| 메이저리그 도달자의 메이저 시즌 수 (중앙값) | 10시즌 |
| 커리어 시즌 수 (중앙값) | 23시즌 |
| 은퇴 나이 (중앙값) | 40세 |
| 통산 WAR (중앙값) | 35.2 |
| 통산 수입 (중앙값) | 약 380만 달러 |
은퇴 나이가 40세에 몰려 있는 건 게임 구조 때문이에요. 일반 모드에는 40세 상한이 있고, 이번 측정에서는 선택지를 무작위로 골랐기 때문에 스스로 은퇴를 고르는 경우가 드물었어요. 그래서 전체의 70%가 40세까지 뛰었고, 하위 10%도 38세까지는 뛰었어요. 직접 플레이하면서 일찍 은퇴를 고르면 이 분포는 당연히 달라져요.
메이저리그가 첫 번째 갈림길이에요
Called Up은 KBO, NPB, CPBL, 멕시코 리그, 트리플A 등 여러 리그를 오가며 커리어를 쌓는 게임이에요. 그중 메이저리그에 한 번이라도 올라간 선수는 39.6%였고, 처음 올라간 나이는 27세가 가장 흔했어요. 25세, 26세 데뷔가 그다음으로 많았어요.
메이저리그 경험은 거의 모든 지표를 바꿔 놓아요.
- 통산 WAR 중앙값: 메이저 경험 있음 58.3, 없음 23.7
- 통산 수입 중앙값: 메이저 경험 있음 약 6,600만 달러, 없음 약 67만 달러
- 명예의 전당 헌액률: 12.0% 대 0.38%
메이저리그에 못 가도 헌액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아요. 다른 리그에서 엄청난 WAR나 기록을 쌓으면 길이 열려요. 다만 리그 수준이 낮을수록 같은 활약에도 WAR가 덜 쌓이게 설계돼 있어서 확률은 아주 낮아요. 참고로 실제 MLB의 명예의 전당은 메이저리그 10시즌 이상을 자격 요건으로 두고 있는데, 게임 속 메이저리그 도달자의 메이저 시즌 중앙값도 마침 10시즌이었어요. 우연이지만 재미있는 겹침이에요.
평범한 커리어와 전설의 커리어
헌액된 999명과 나머지 19,001명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확실해요.
| 지표 (중앙값 또는 평균) | 명예의 전당 | 그 외 |
|---|---|---|
| 통산 WAR (중앙값) | 147.5 | 33.4 |
| 통산 수입 (중앙값) | 약 2억 9,800만 달러 | 약 300만 달러 |
| 메이저리그 시즌 수 (중앙값) | 15 | 0 |
| 커리어 최고 OVR (중앙값) | 88 | 71 |
| 개인 수상 횟수 (평균) | 5.88회 | 0.19회 |
| 수상 경험이 있는 비율 | 86.2% | 14.2% |
| 커리어 시즌 수 (평균) | 22.6 | 22.0 |
눈여겨볼 점은 시즌 수예요. 둘 다 22시즌 남짓으로 거의 같아요. 오래 뛰는 것만으로는 전설이 되지 않고, 전성기의 높이(최고 OVR 88 대 71)와 그 시기를 메이저리그에서 보냈는지가 차이를 만들어요. 우승 횟수 평균도 0.80회 대 0.86회로 비슷했어요. 우승은 팀 전력의 영향이 커서 개인의 위대함과는 따로 움직이는 편이에요.
헌액 기준은 세 갈래예요
게임 코드에서 명예의 전당 판정은 세 가지 길 중 하나만 통과하면 돼요.
- WAR 길: 통산 WAR 125 이상
- 누적 기록 길: 600홈런, 3,200안타, 2,100타점, 280승, 500세이브, 3,500탈삼진 중 하나를 달성하고 통산 WAR 85 이상
- 수상 길: 수상 점수 16점 이상 (MVP와 사이영상은 2점, 그 외 수상은 1점)
누적 기록 길에 WAR 하한이 붙어 있는 게 핵심이에요. 대체 선수 수준으로 오래 버티며 안타만 쌓은 선수는 헌액되지 않아요. 이런 선수들은 대신 '누적왕' 같은 다른 엔딩을 받아요.
수입 분포: 중앙값과 평균이 11배 넘게 달라요
통산 수입은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어요.
| 구간 | 통산 수입 |
|---|---|
| 하위 10% | 약 28만 달러 |
| 하위 25% | 약 48만 달러 |
| 중앙값 | 약 380만 달러 |
| 상위 25% | 약 4,500만 달러 |
| 상위 10% | 약 1억 3,700만 달러 |
| 상위 1% | 약 4억 6,800만 달러 |
| 최고 | 약 9억 900만 달러 |
평균은 약 4,340만 달러로 중앙값의 11배가 넘어요. 1,000만 달러 이상을 번 커리어가 40.2%, 1억 달러 이상은 14.5%였어요. 게임 속 시즌 연봉 상한이 메이저리그는 6,000만 달러, NPB는 650만 달러, KBO는 300만 달러, 트리플A는 15만 달러로 리그마다 크게 달라서, 수입은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몇 년을 보냈는지로 결정돼요.
WAR 분포와 수상
통산 WAR는 하위 10%가 5.3, 하위 25%가 17.4, 중앙값 35.2, 상위 25%가 60.6, 상위 10%가 91.3, 상위 1%가 178.7이었어요. 통산 WAR가 음수로 끝난 커리어도 6.0% 있었어요.
개인 수상은 생각보다 귀해요. 2만 개 커리어 중 82.2%는 수상 없이 끝났어요. 전체 합계로는 MVP 4,020회, 골드글러브 2,425회, 신인왕 2,310회, 사이영상 780회가 나왔는데, 소수의 스타가 여러 번 받은 몫이 커요. 반면 어느 리그에서든 우승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커리어는 52.9%로 절반이 넘었어요.
엔딩은 어떻게 나뉘었나요
커리어가 끝나면 엔딩 칭호가 하나 붙어요. 가장 흔한 건 '누적왕'(20.3%), '철인'(15.9%), '저니맨'(15.0%), '컴백 킹'(11.8%) 순이었고, '명예의 전당 입성'은 4.9%였어요. 헌액된 999명 중 18명은 우선순위가 더 높은 이도류 엔딩을 받았어요. 엔딩별 조건과 빈도는 엔딩 가이드에 따로 정리했어요.
어떻게 측정했나요
Called Up 엔진(페이싱 규칙 v4, 일반 모드)으로 커리어 20,000개를 시뮬레이션했고, 측정일은 2026년 10월 29일이에요. 모든 갈림길에서 선택지는 자동으로 무작위로 골랐어요. 국적은 10개국에 고르게 나뉘었어요.
이 숫자들은 게임 속 가상 선수들의 결과이고 실제 선수의 기록이 아니에요. 또 어떤 선택지가 등장하는지는 선수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별 차이에는 '누가 그 선택지를 받았는가'라는 선택 효과가 섞여 있어요. 상관관계일 뿐 보장된 공식은 아니에요. 게임 밸런스는 이후 업데이트에서 바뀔 수 있어요.
직접 커리어를 쌓아 보고 싶다면 Called Up 플레이하기나 게임 소개를 확인해 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나이별 능력치 곡선, 포지션별 커리어 비교.